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9일 철학자 강신주 박사를 초청해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OOK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에서 강 박사는 “지성인이란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며 나를 생각하기 이전에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젊은이들은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행동해 삶의 주인이자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소설가 신경숙,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난도 서울대교수, 최인철 서울대교수 등이 강연을 했다.
허혜경 중앙도서관장은 “삶의 방향성을 잡지 못해 흔들리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며 “강 박사의 강의가 인생의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