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몰리며 주말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어나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층이라도 잡으려는 인파로 길을 줄게 늘어서는 등 진풍경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대형 물량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109㎡(구44평형)과 120㎡(구48평형) 등도 특별혜택 실시로 이달 안 마감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고덕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소재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2009년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했던 '고덕아이파크 1차' 이후 고덕동에 5년 여 만에 선보이는 재건축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높이의 51개 동 365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92㎡ 가운데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에 따라 총 22개(일반분양 13개) 평면타입으로 구성되며, 전체가구의 97% 이상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반경 1㎞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의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전체주동의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양면현관수납장, 주방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편의는 물론 보안까지 향상시켰다.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은 자연지형을 살린 데크설계를 적용한 총 3개층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 내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와 이웃과 함께 차와 담소를 나누는 클럽하우스, 골프연습장, 연회장, 사우나 등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특히 강동구가 2010년 전국지자체중 최초로 발표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가이드라인'을 적용 받는 첫 아파트로 건설돼 눈길을 끈다. 태양광발전시스템, 중수처리시스템, 태양열급탕시스템,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설비가 적용돼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3법 통과에 따른 민간택지의 분양가상한제 탄력적 조정이 올해부터 적용되면서 재건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며 “아파트 매매가 인상 전 주거환경, 교통, 교육여건이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를 잡으려는 인파로 성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는 분양 마감이 임박하면서 원활한상담 및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과 1대 1 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전화문의 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64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