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에 힐링체험농원 조성 프로그램 풍성

2015-04-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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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강서구에 2만1385㎡ 규모 '힐링체험농원'(과해동 22-2번지)을 조성해 유치원, 초·중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을 5~10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각종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 하에 농촌자연생활 및 서울브랜드 농산물 생산체험, 녹색식생활(비만크리닉) 등을 경험하게 된다.

상반기 체험 일정은 내달 12일부터 7월 9일 중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이뤄진다.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생 단체(1회 40명)가 오전 10시부터 3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8월 25일~10월 29일 사이로 예정됐다.

상반기 참여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접수 받고 있다. 신청서를 전자메일(unok128@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1).

센터 김영문 소장은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정겨운 농촌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준비 중"이라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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