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째를 맞는 동 박람회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격년개최)로 ‘13년에는 45개국 1,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바이어 2만 4천여 명이 내방하는 등 한국 농식품의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최적의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aT 한국관은 인삼류, 면류, 제과류, 음료류, 즉석 조리제품 등 현지 진출이 유망한 15개 업체가 참가하여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현지 무슬림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할랄 식품 개발 아이디어 수집, 현지 할랄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시장조사 등 본격적인 할랄 시장 개척을 위한 참가업체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인도네시아는 식품, 외식시장 규모가 약 1,900억불로 추정되는 최대 단일 할랄 시장으로 평가되는 블루오션”이라며, “aT는 전문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할랄 인증 비용지원, 할랄 인증 관련 정보제공, 해외 할랄인증 기관과 한국 이슬람교중앙회 인증의 교차인증 지원 등 다양한 할랄 시장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가 우리 수출업체들의 할랄 시장에 대한 관심과 시장개척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