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의 연구개발투자 효율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11개 기관에 대해 상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 및 연구회에서 실시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성과와 활용 체계 및 기업 지원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의 적절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올해 2월부터 관계부처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소관 기관에 대하여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미래부는 동 평가결과의 적절성에 대한 점검을 5월 초까지 실시해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2016년도 각 기관 운영 및 연구사업 적정성 등 예산편성의 근거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며, 기관장 성과연봉 및 출연연 능률성과급 지급률 등의 주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호 미래부 평가혁신국장은 “연구기관의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기관이 질적 연구성과를 창출하여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계기로 금번 평가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