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아침 출근길 이용자가 많은 광역버스 정류장 10곳에 ‘한줄서기 안내선’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광역버스 승차장 대기 행렬이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차단하고 있어, 보행자 불편은 물론 자전거와 충돌사고가 우려돼 안내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내 정류장은 지주형 134개소와 쉘터형 202개소가 있는데, 이번 달까지 이용시민이 많은 10개소에 노선번호를 표시해 시범 운영 후 이용자가 많은 다른 정류장에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