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론맛우유’, 살모넬라 균 검출..4월11일까지 유통 총 12만8000개

2015-04-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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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빙그레 ‘메론맛우유’에서 식중독 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 됐다.

9일 빙그레는 “지난 31일 경남 김해공장에서 생산된 메론맛 우유를 외부 공인기관에서 품질 검사를 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면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살모넬라균은 발열, 구토, 설사와 함께 급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살모넬라균이 검출 된 ‘메론맛우유’는 총 4000박스(총 12만8000개)로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4월 11일이다.

빙그레 한 관계자는 “매일 일정 생산량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가 5일 정도 걸려서 오늘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빙그레는 현재 해당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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