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호)가 중소협력사에 공사의 우수한 기술노하우를 제시하는 등 동반성장에 나섰다.
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경기도 안산 소재 연구개발원에서 동반성장협의회와 중소기업 기술분야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가스공사 박정호 지원본부장, 양영명 연구개발원장, 동반성장협의회 우양호 회장(성일SIM)을 비롯해 코렐테크놀로지, 비룡전자, 영국전자 대표 및 기타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인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중소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지원하여 동반성장 체감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과제를 개발을 통한 기술자문 제공, 공사 연구개발원의 연구기자재 지원, 학술 및 기술정보와 기술이전 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실행할 방침이다.
박정호 가스공사 지원본부장은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의 연구인력들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노하우를 동반성장을 위해 접목시켜 중소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