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직장 내 어린이집 조성

2015-03-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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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세아상역은 직원들을 위한 직장인 어린이집 '세아별 어린이집'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변에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470㎡ 규모의 세아별 어린이집은 절반을 넘는 사내 여직원 비율(57%)을 감안해 차별화 된 환경 조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개원 전부터 직원들로 구성된 '학부모 오피니언 그룹'을 신설, 설립 준비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아동 1인당 8.45㎡의 활용 공간은 법정기준(인당 4.29㎡)의 2배에 육박하며, 1세 반 어린이의 경우, 2.8명 당 1인의 담당교사를 배치해 보다 쾌적하고 아이들을 배려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회스 측은 설명했다.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은 "임직원들의 아이들 역시 다 같은 세아 가족이다. 가족들의 편안한 공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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