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신지운 합류, 500대 1 경쟁률 뚫고 발탁된 무서운 신예

2015-03-26 10: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토비스미디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무서운 신예 신지운이 '여자를 울려'에 합류했다.

신지운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6일 "신예 신지운이 지난 2월 중순 MBC가 대대적으로 실시한 주말극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 오디션에서 500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재벌가 3세 '민서'역에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으로, 2013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옥 작가와 '계백', '구암 허준'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지운이 연기하는 '민서'는 재벌가의 차남 진명(오대규)과 홍란(이태란)의 아들로, 은수(하희라)의 아들인 현서(박상현 분)와 대립할 예정이다. 겉으로는 활동적이고 예절바르지만 아버지인 진명이 사촌 형인 현서를 자신보다 더 위하는 것에 상처 받아 위악적인 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다. 현서 역을 맡은 엠블랙 출신 박상현과 신선한 뉴페이스 신지운의 대립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18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