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화시장 화재[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구 평화시장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과 상인 수백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벌어졌다. 24일 오후 4시 9분쯤 대구시 신암동 평화시장의 한 창고에서 시작한 불이 주상복합건물에 옮겨 붙어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순식간에 주상복합건물 외벽에 옮겨 붙어 2층 두 가구의 내부와 3층 복도 일부를 태웠다. 3층 건물 1층에는 수십개의 상가가 입주해 있으며 2~3층은 거주용으로 사용됐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대구 평화시장은 닭똥집골목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이다.관련기사광명소방, 구획실 화재 진압·구조훈련 펼쳐 또다시 일어난 전기차 화재...일반 차보다 화재 위험성 높다? 한편, 대구소방은 이날 화재에 앞서 오후 3시쯤 소방안전본부에서 취약대상 화재예방 기관장회의를 열었다. #닭똥집 #대구 #대구 평화시장 #평화시장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