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0일 2015 세계 물의 날 맞이 기념행사와 새봄 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잇따라 진행했다.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 물의 날 맞이 행사에는 안양지역 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일반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 2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도 관내 전역에서 전개됐다.
시는 살수차, 음식물용기세척 차량, 진공노면청소차 등 청소장비를 총 동원한 가운데 미세먼지 세척을 위한 물청소에 주력했다.
이 시장도 평촌학원가와 인덕원사거리지역을 방문해 거리청소에 동참하고 주민들을 격려했으며, 물의 날 맞이 기념식에 참석해선 안양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정해 계속해서 환경정비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