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99회에서는 무너져가는 도혜빈(고은미)을 지켜보는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혜빈의 딸 민주(이윤정)는 정임의 딸 소윤(정찬비)을 죽게 한 자신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자 "난 이제 끝났다"며 소리치고 불안해했다. 이를 지켜보는 혜빈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정임은 혜빈에게 "왜, 가슴이 찢어져? 미쳐버릴 것 같아?"라고 묻고, 혜빈은 "난 내 자식 지키려고 했을 뿐이야. 네 자식은 네가 지켰어야지. 내 딸을 왜 건드리느냐고"라며 격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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