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프로골퍼 토드 백(24)이 미국PGA 웹닷컴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로 ‘톱10’에 들었다.
토드 백은 지난해 PGA투어차이나에서 상금랭킹 5위를 기록한 덕분에 올시즌 웹닷컴투어에 진출한 선수다. 올해 네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커트를 통과했다. 특히 지난주 카리바나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한 데 이어 2주 연속 10위안에 들었다.
강성훈과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35위, 김시우는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42위, 위창수는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6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PGA투어차이나 상금왕 리하오통(중국)은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53위를 차지했다.
피터 맬라티(미국)는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