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생산 현장 책임자 5명(앞줄과 뒷줄 두번째)과 한세실업 관계자가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한세실업]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세실업은 베트남 현지법인에 섬유산업연합회에서 운영한 '섬유글로벌 생산 현장 책임자 양성과정'에 참여, 최종 선발된 5명을 현장 책임자로 파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현지에서 원부자재 입출고 관리와 봉제 공장 전반적인 교육과 생산 현장에 투입된다. 3개월 후에는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선발된 이들의 모든 복리후생은 한국인 기술직 관리자와 동일하게 적용받을 예정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청년의 채용의 길을 열어주고,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힘쓰기 위해 이번 책임자 양성 과정에 참여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생산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