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주최하고 교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한 청소년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하는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은 교하도서관을 비롯하여 고양, 부천, 성남, 수원 영상미디어센터 등 7개 기관이 협력 단체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두 차례의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게 된다. 다큐멘터리 기초 제작교육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수료작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교하도서관에서 이 교육을 수료한 7명 학생들의 작품이 영화제 기간 상영되었으며 그 중 6명의 학생들은 올해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출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14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전영 베누스’라는 작품으로 아이틴즈상을 수상하였던 강서림 학생도 교하도서관에서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