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심 속 봄꽃 길 조성

2015-02-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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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15만본의 봄철 초화류 식재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내달 9∼20일까지 시청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등 도로변 7개소(1,636㎡)에 아름다운 봄꽃 길을 조성한다.

이번 꽃길은 시직영 꽃묘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15만본의 봄철 초화류를 직접 재배해 도심내 주요 도로변과 유휴부지 등에 식재함으로써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꽃길 조성으로 도심 곳곳에 화사한 꽃이 만개함에 따라, 겨울동안 추위에 얼어붙은 도시에도 생기를 불어넣는 봄의 정취가 가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녹지과 관계자는 “안산16교, 화정교, 안산교, 월피보도교 등 주요 교량 및 보도육교에 사계절 꽃이 피는 꽃걸이를 설치, 특색 있는 안산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안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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