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도시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내달 9∼20일까지 시청앞 교통섬, 안산시 진입로, 북고개 등 도로변 7개소(1,636㎡)에 아름다운 봄꽃 길을 조성한다.
이번 꽃길은 시직영 꽃묘장에서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15만본의 봄철 초화류를 직접 재배해 도심내 주요 도로변과 유휴부지 등에 식재함으로써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녹지과 관계자는 “안산16교, 화정교, 안산교, 월피보도교 등 주요 교량 및 보도육교에 사계절 꽃이 피는 꽃걸이를 설치, 특색 있는 안산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안산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