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비즈링(Biz-Ring) 활용한 홍보효과 '만점'

2015-02-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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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월 2일부터 직원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비즈링'을 활용한 시정 홍보를 추진하여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890명이 서비스에 가입하여 직원휴대전화를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비즈링을 활용해 지역 특색과 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계층에 시정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경음악은 밝고 경쾌한 경음악으로 설정해 통화 연결시까지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어주고 수신대기시간 평균 15초를 활용한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다양한 계층에 전달하여 모바일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지역 소개나 문화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고, 축제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는 행사기간과 장소를 널리 알릴 계획이며, 생활안전이나 에너지 절약과 같은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발생할 때에도 비즈링을 활용해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즈링 서비스가 통화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점에서 시의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밀양얼음골 케이블카 등산로 개방과 밀양국제멀티미디어 쇼 콘테스트 등 각종 안내 수단으로 활용해 관광수요 창출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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