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저 머신 러닝은 구축과 배포가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필요한 머신 러닝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통해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애저 머신 러닝의 최신 분석 체계 및 고속 처리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해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그 동안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던 머신 러닝은 이번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개발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API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만들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등이 추가 됐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직관적이고 간편해진 웹 서비스 구축 프로세스 △API를 통한 분석 모델 업데이트 지원 △파이선(Python) 및 R 지원 △테라바이트 급 데이터의 효율적인 분류 및 분석 지원을 통한 ‘빅 러닝’ 실현 △새로운 커뮤니티 갤러리 추가 등이다.
애저 HD인사이트는 아파치 하둡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로,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종류에 관계 없이 비용 효율적이고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언어로 추가적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빅데이터 전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물론 일반 IT 관리자나 기업 등 더 많은 사람들이 빅데이터와 머신 러닝 기술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라며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오픈소스 지원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머신 러닝 및 빅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를 예측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머신 러닝 서비스를 누구나 활용해볼 수 있도록 해당 사이트(http://azure.microsoft.com/ko-kr/services/machine-learning/)에서 무료 테스트 버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