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96주년 3.1운동 기념식 열어

2015-02-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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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3.1일 온신초등학교 기념비 앞에서 제96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광명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의식과 독립정신이 필요한 시점에 광명 시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를 되새겨 보며 지역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아이들에게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고, 애향심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는 역사의 자리도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광명 3.1운동 기념식에는 내빈,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과 지역주민 등 시민들의 참여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독립군가의 합창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광명 3.1운동 경과보고로 진행되며, 광명 3.1운동 관련 시낭독과 광명문화원 전통무용단이 3.1운동 기념 퍼포먼스 무용을 공연한다.

행사의 마지막은 기념식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세삼창으로 진행되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명의 3.1운동의 전개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3.1운동 역사화와 전개과정, 식민지 당시의 역사상황을 담은 판넬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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