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나비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소재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마련된다.
외부공연을 줄이고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 차원에서 참여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안병호 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함평을 대표하는 축제인만큼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생태관광 일번지인 함평의 이름을 높이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