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늦깎이 학생이 지난해 크게 늘어 3년 만에 2만명대를 회복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42개 지방자치단체와 306개 교육기관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성인이 2만3879명으로 전년(1만9745명)보다 20.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해교육 학습자는 2011년 2만135명에서 2012년 1만6334명으로 줄고 나서 3년 만에 다시 연간 2만명대를 회복했다.
문해교육이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이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익히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2006년부터 시작한 교육부의 문해교육 지원사업 수혜자는 총 19만50명으로 이들 가운데 초·중학교 학력까지 인정받은 인원은 2539명이다.
2008년 국립국어원 조사결과 읽고 쓰는 능력이 전혀 없거나 문장이해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은 260만명에 달해 아직 문해교육 대상자의 6.4%만 혜택을 받았다.
이에 교육부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예산을 지난해 22억원에서 올해 32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많은 분이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학습자를 늘리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42개 지방자치단체와 306개 교육기관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성인이 2만3879명으로 전년(1만9745명)보다 20.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해교육 학습자는 2011년 2만135명에서 2012년 1만6334명으로 줄고 나서 3년 만에 다시 연간 2만명대를 회복했다.
문해교육이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이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익히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2008년 국립국어원 조사결과 읽고 쓰는 능력이 전혀 없거나 문장이해 능력이 거의 없는 성인은 260만명에 달해 아직 문해교육 대상자의 6.4%만 혜택을 받았다.
이에 교육부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예산을 지난해 22억원에서 올해 32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교육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많은 분이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새로운 인생을 사셨으면 좋겠다"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이 학습자를 늘리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