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나서

2015-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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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맞춤형 지원사업 실시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상담, 수출품 검수 등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개별바이어 초청상담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바이어 초청상담이란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목적으로 계약협의 및 체결, 수출품 사전출고 검사, 인증획득심사, 기술미팅, 제품교육 등을 아우르는 해외바이어 내방 지원사업을 의미한다.
시는 바이어 초청상담이 계약 성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초청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게 효율적인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업체당 300만 원 이내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한도 내 다회 이용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통상지원팀(052-283-7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09년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총 134개사에 1억 95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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