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서구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생후 9개월 된 여아가 머리에 금이 가는 등 상처를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어머니 김모(41)씨가 "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구토를 해 병원에서 검진결과 머리에 금이 가고 뇌진탕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씨의 딸은 병원에서 CT촬영 결과 왼쪽 후두엽 부위에 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폐쇄회로 TV 확보에 나서는 한편 원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한일홀딩스대구시의회 경환위, 대구가 첨단 산업의 중심지 성과혁신 촉구 #대구시 #동정 #인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