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해외 참전용사 후손인 캐나다인 앤드류 잉글리스씨가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서울병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우리나라에 유학 중인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 후손 5명이 11일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념재단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는 2011년 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해외 참전용사 후손에게 건강검진과 진료 지원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검진 대상자는 캐나다·호주·콜롬비아·태국 등 4개국에서 한국전에 참전했던 해외참전용사의 손자, 손녀, 증손자 등으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과 학부를 다니고 있다. 병원 측은 기본 검진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으며, 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추가적인 검사와 진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관련기사순천향대 서울병원, 15일부터 수술·입원치료 완전 정상화순천향대 서울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국전쟁기념재단 #해외참전용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