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 지방서 창업 열기 확산

2015-0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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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매니아(www.cknia.com)가 지방지역의 가맹개설 열기가 뜨겁다. 치킨매니아는 지난 2013년도 대비 2014년도 지방지역의 신규 매장개설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치킨매니아가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서울, 경기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다. 치킨매니아의 가맹점 분포는 서울, 경기권이 7~80%의 비율을 차지해 그동안 지방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2014년도 지방권의 신규매장 개설이 전년대비 300%이상 증가하고, 개설문의도 잇따르면서 앞으로는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도에는 경북이 가장 많이 매장 문을 열었고, 경남, 충남, 강원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지방까지 창업수요가 확대된 이유로 치킨매니아측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증가를 꼽았다. 본사 관계자는 “지방에 매장 수가 적지만,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치킨 메뉴를 먹어보고 싶거나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가 잦다”고 말했다.

또, 실제 경남 창원에 매장을 오픈한 한 점주는 “인터넷에 치킨매니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데, 개설 지역에 현재 매장이 없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창업 동기를 전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지방에 매장을 오픈한 점주들은 젊은 사람들의 트렌드에 맞는 메뉴들로 인터넷상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어 높은 수요가 있는 반면, 주변에 치킨매니아 매장이 많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치킨매니아는 잇따라 지방매장을 개설하면서 지방권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많은 프랜차이즈가 지방에 지사를 두지만, 치킨매니아는 지방매장도 본사가 직접 엄선한 식자재를 제공하는 등의 철저한 일괄관리로 가맹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본사의 지방 전담 슈퍼바이저를 통한 빠른 피드백으로 매장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치킨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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