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도보행진

2015-02-04 13: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지난 달 26일 안산에서 출발했던 '세월호 도보행진단'이 지난 3일 전북 익산에 왔다. 이번 도보행진은 익산 시민들과 사단법인새벽이슬 청소년 실무지도자들이 함께 동참 했다.

세월호 참사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촛불문화제[사진제공=사단법인 새벽이슬]


이날 도보행진단은 오전 9시 나바위 성지에서 출발,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까지 도보행진을 하고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촛불문화제에는 유가족들의 발언과 듀문화예술단이 참가해 추모공연을 벌였고,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위로 도보행진


이번 도보행진에 참가한 양창우(19)군은 '2014년의 아픔과 눈물을 기억하자'는 주제로 진행되는 사랑나눔콘서트 ‘푸른 춤’을 준비하는 입장으로 팽목항까지 걸어가시는 유가족분들과 함께하며 그 마음을 상기시키고자 참석했다”고 했다.

세월호 도보행진에는 20여명의 유가족과 수십 명의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