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리비아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연계세력이 27일(현지시간) 수도 트리폴리의 한 유명 호텔을 공격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비아 보안당국에 따르면 무장괴한 최소 5명이 이날 오후 트리폴리에 있는 5성급 '코린시아' 호텔을 습격, 경비원 3명을 사살하고 여러 명을 인질로 잡았다. 이 호텔은 외국 외교관, 사업가, 리비아 정부 관리들이 주로 머무는 곳이다. 방탄조끼를 착용한 괴한들은 차량폭탄을 이용해 정문을 공격하고 나서 호텔 로비에선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이 호텔 직원은 전했다. 관련기사티파니 영·오상진, 'YouTube is my Best friend!'아프간 수도 카불서 자살폭탄 테러 발생...IS 배후 자처 #공격 #리비아 #트리폴리호텔 #I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