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FCA 코리아는 지프 체로키, 지프 그랜드 체로키, 닷지 차저, 닷지 듀랑고, 닷지 그랜드 카라반, 램 1500 등 FCA 그룹의 6개 모델이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뽑은 2015 최고 인기차(2015 Most Popular)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사 사이트 방문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던 세그먼트별 차량을 조사해 발표했다. 지난 해 에드먼즈닷컴의 월간 방문자 수는 1800만명이었다.
에드먼즈닷컴 2015 최고의 인기차에 선정된 FCA 그룹의 6개 차종 중 그랜드 체로키와 체로키는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프 브랜드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FCA 코리아는 전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출시된 체로키는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차세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인 70여종의 첨단 기술과 사양을 갖춘 중형 프리미엄 SUV다.
체로키는 스코틀랜드 자동차기자협회(ASMW) 선정 ‘올해의 SUV(SUV of the year)’,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최고 안전 등급(Top Safety Pick),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최고의 신형 SUV/CUV(Best New SUV/CUV)‘, ‘올해의 캐나다 유틸리티 자동차(Canadian Utility Vehicle)’, 워즈 오토(Ward’s Auto) 선정 ‘10 베스트 인테리어(10 Best Auto Interiors)’, 등을 수상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에서도 최고의 인기차량을 선정된 것은 지프의 뛰어난 상품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올해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출시하는 등 지프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