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정원 스티커 사진 유포자 “한 달 전에 주웠으니 이제 100일” 의미심장

2015-0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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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게시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탤런트 양정원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열애설의 이유인 스티커 사진을 최초 유포한 네티즌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유포자는 “한 달 전쯤에 주웠으니까 이제 둘이 100일쯤 됐겠네요. 최초 유포자로 고소미 먹을까봐 그냥 있었는데 궁금해서 안되겠네요”라고 말했다. 스티커 사진에는 70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전현무와 양정원은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10월 22일 방송된 JTBC ‘러브 싱크로’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브 싱크로’는 여성 출연자가 자신의 연예인 이상형과 근접한 외모, 조건을 지닌 일반인 남성 30인을 만나 최종 1인을 선택해나가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당시 양정원은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보고 싶었다”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방송일로 따지면 얼추 100일이 된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같은 뱀띠다. 전현무는 77년 뱀띠이고 양정원은 89년 뱀띠이다. 전현무와 양정원은 동문이라면 동문이다. 전현무가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 학사모를 썼다면, 한성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 심리학과에 진학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열애설에 대해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한 바 있는 양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미확인 동영상’을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언니 양한나는 SPOTV 아나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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