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에서는 김재웅 공주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와 시민단체 등 전문가 패널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패널은 “밝고 따뜻한 이미지 강조하고 세종라이프 이름과 내용을 보완해 줄 것”과 “단순하고 소박한 디자인과 외국인이나 타지역 사람들을 배려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전자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으며,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비전을 한 눈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세종시는 시민참여 통합 창구 시스템과 관련해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말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호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많은 의견들을 수렴해 세종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통합창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