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문정 기자]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송덕구(강남길)의 귀에 목욕탕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오말수(김해숙)가 머리가 가렵다며 한쪽 팔로 머리 감는 소리! 제대로 될 리가 없다. 관련기사<27일 당신만이 내 사랑 예고>김해숙, 푸르트코리아 끝장낸다!24일 '당신만이 내 사랑'예고, 마지막 고비를 앞둔 오말수, 과연? 송덕구는 한숨 쉬며 물을 가득 채운 빨간 대야를 마루에 놓고, 오말수의 머리를 감겨준다. 예전에 딸 송도원(한채아)의 머리를 감겨주던 실력을 발휘해서 벅벅(?) 감겨주는데, 또 한 번 쓴소리를 듣는다. '정수리를 비벼'달라며 시원해하는 오말수.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달콤하다. #당신만이 내 사랑 #송덕구 #오말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