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014-2015 KCC 프로농구 12월의 선수 투표에서 양동근과 박상오가 총 유효 투표수 97표 가운데 똑같이 21표씩을 받아 공동수상자로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양동근은 지난 12월 정규리그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 40초를 뛰며 13.5득점, 리바운드 2.5개, 어시스트 5.5개, 스틸 1.7개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모비스는 9승 2패를 기록했다.
박상오의 활약도 양동근에 뒤지지 않는다. 박상오는 12월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분 56초 동안 14.9득점, 리바운드 4.4개, 어시스트 2.6개, 스틸 1.6개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