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준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협력 강화, 폭넓은 의견청취 등 국회의 요청을 감안해 여야가 각각 추천한 사람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통준위의 다양성이 제고되고 국민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준위 전문위원은 통일관련 전문가 가운데 위원장이 위촉하는 위원으로 구성되며, 이번 위촉을 통해 모두 33명이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통준위는 통일여론 조성과 각계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 7월 출범 당시에도 여야 정책위의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