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효성은 대졸 공채 신입사원 200여 명과 경인지역 임원진 20여 명이 서울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 봉사에 직접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효성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도우면서 효성인의 필요 덕목인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기업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을 통해 2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참치 전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 77명을 추첨해 77개 가구에 참치·햄 세트를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