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30일 외국인 선수와 FA 선수, 신인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 66명과의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외야수 나성범의 연봉은 올해 75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크게 상승해, 류현진이 갖고 있던 3년차 역대 최고 연봉 1억8000만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의 신인왕 박민우의 연봉도 265.4%의 인상률로 26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올라 인상적이었던 한 해를 실감하게 했다.
반면, 이혜천은 1억원에서 9000만원으로 삭감됐고, 박명환이 20% 삭감된 4000만원, 고창성도 11.4% 삭감된 62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