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30일을 '2014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고,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700명이 전국 각 지역에서 58개 그룹으로 나눠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한화투자증권의 '자원봉사의 날'은 전 임직원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물품을 기증하거나 노력봉사를 제공하는 것을 통해 희망 나누기를 펼친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총 58건의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 다문화 가정,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본부는 연말에도 가족과 멀리 떨어져 일하며 고생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찾아가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방한내의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재경 1 지역사업부 중앙지점 임직원은 인근에 위치한 기관에서 12명의 아동을 위한 목욕봉사 및 시설청소를 하고, 기저귀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이 밖에도 학습지도,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팀장 황성철 상무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자원봉사의 날 활동은 한화투자증권의 전 임직원이 한화그룹의 나눔 철학을 되새기고, 나눔을 회사생활의 일부로 하는 기업문화를 몸에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