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사진=인천경찰서]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여행가방안에 시신을 은폐한 살해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5일 피해자 전모(71, 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 씨(55)를 공개수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브리핑에서 "정형근 씨를 이번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로 특정 공개수배했다"며 "정 씨는 평소 피해자와 안면이 있는 사이로 범행 이후 행적을 감췄다"고 설명했다. 공개수배지에는 전형근 씨의 신원과 얼굴이 공개됐다. 165~170cm의 키에 다리를 약간 전다. 관련기사북한강 '토막시신' 살인사건 용의자는 '군인'...혐의 시인"트럼프 암살미수 용의자는 하와이 출신 58세 남성" 정 씨는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여행가방에 넣어 인천구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가끔 술자리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수배 #사건 #살인 #여행가방 #용의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