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정서진 해넘이축제는 연말 대표 축제로 자리를 매김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 번 축제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 해를 보내면서 자기 성찰과 가까이 있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을 통해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추운 겨울의 움추림을 떨쳐버릴 공연에는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인순이, 크레용팝, 박현빈은 물론 비보이그룹 등 다양한 인기 가수가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을 위한 열정적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서해의 낙조 명소 정서진에서 한 해의 마지막 해를 보면서 느끼는 감동이 ‘정서진 해넘이콘서트’로 이어지면, 마지막 축제의 대미는 경인아라뱃길 수면위로 퍼지는 불꽃의 향연으로 절정에 달하게 될 것이다.
정서진 불꽃축제는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이 어우러져 꼭 보고 싶은 축제의 한 장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개통,경인고속도로 직선화도로를 통해서 행사장으로 갈 수 있는 교통 접근성도 좋아졌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영화 대사처럼 정서진 해넘이축제에서 희망찬 2015년의 내일을 다짐해 보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