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정은우 열애 인정 "동료 이상의 감정"

[사진=잘키운딸하나 홈페이지]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열애를 인정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24일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세븐은 올해 초 서로 상의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세븐과의 결별했음을 밝혔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세븐을 배려하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예매체 더 팩트는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확인했다.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처음 만나 커플 연기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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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지난 1월 가수 세븐과 12년 동안의 연애 생활을 종료하고 새로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앞서 세븐은 군 복무 중 안마방 출입으로 연예병사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당시 여자친구였던 박한별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