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친척 빚보증 사채까지 “결혼당시 상당한 미모?”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친척 빚보증 사채까지 “결혼당시 상당한 미모?”…김구라 공황장애 아내친척 빚보증 사채까지 “결혼당시 상당한 미모?”

방송인 김구라씨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아내의 보증 때문에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김구라씨의 재산 가압류는 수십억에 달하는 아내의 빚 보증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김구라씨가 입원하기 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의 빚보증 때문에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관할법원의 통보를 받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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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모씨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인해 채무가 커지자 김구라씨는 공황장애와 같은 큰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동안 동료 연예인과 스태프 등에게는 고민 상담을 하며 세세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년 전 김구라씨가 알게 된 이씨의 빚 액수만 17억~18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씨는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았고, 지인들에게 빚을 지고 사채를 끌어 쓰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하는데요.

결국 김구라씨는 18일 오전 가슴이 답답하다며, MBC 예능 '세바퀴' 녹화에 불참하고 병원행을 택했습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가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려왔다”면서 “공황장애 악화로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구라씨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구라씨는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아내가 상대적으로 경제관념이 없다. 고지서가 날아와도 안 낸다"며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또 아들인 김동현군도 "지난 7년간 번 돈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더니 대뜸 화를 내셨다"며 "어머니가 통장을 정리하는 것을 봤는데 통장에 3600원 뿐이더라"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