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공공기관 해외투자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 이슈와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한국투자공사(KIC)는 18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5차 회의를 열었다.
이어 KIC 리서치센터는 운용사들의 시장전망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내년 출범 2년차에 접어드는 해투협은 단순한 네트워크 기능을 넘어 참여기관들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투자 협의체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동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 5월과 11월 KIC 주관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국부펀드 및 연기금 공동투자 협의체 ‘CROSAPF’와 해투협을 연계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