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한파에 대처하는 여배우의 자세… 김혜수 vs 라미란

2014-12-1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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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김혜수 라미란[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청룡영화제' 한파에 대처하는 배우 김혜수와 라미란의 극과극 자세가 눈길을 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제 35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을 전했다.

이날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김혜수는 "정말 추워서 깜짝 놀랐다.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았다"고 고개를 내저였다.

반면 화려하게 장식된 블랙 반팔 드레스로 멋을 낸 라미란은 "오늘 시원하더라. 저는 지방이 많아서 춥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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