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올해의 안전한 차 꼴찌 왜?.."충돌 안전성 5등급" 충격

2014-12-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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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올해의 안전한 차 꼴찌 왜?.."충돌 안전성 5등급" 충격[르노삼성 QM3,올해의 안전한 차 꼴찌,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가운데 르노삼성 QM3가 최하위에 머물렀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국내 및 수입 자동차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올해의 안전한 차' 1위에 현대차 제네시스(96.6점), 2위에 기아차 쏘렌토(92.1점), 3위에 카니발(91.0점)이 선정됐다.

올해 안전성 평가대상 차량은 국산차 7종과 수입차 6종 등 모두 13종이다.

국산차는 한국지엠의 스파크EV·크루즈, 현대차 쏘나타·제네시스, 기아 쏘울·쏘렌토·카니발 등이 평가됐다.

수입차는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렉서스 ES350, 벤츠 E300, 르노삼성 QM3, 포드 익스플로러 등이다.

평가한 13종 중에 르노삼성 QM3가 최하등급을 받았다. QM3는 총점은 3등급에 해당하지만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 5등급(과락)을 받아 5등급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달 3월 이후 출고된 QM3 차량은 일부 성능을 개선해 충돌 안전성 분야 4등급을 보였다.

이번 평가는 ▶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예방 안전성 등 4개 분야 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1등급은 10개 차종, 2등급은 1개 차종, 3등급은 1개 차종, 5등급은 1개 차종으로 평가됐다.

1등급은 한국지엠 스파크 EV·크루즈, 현대 쏘나타·제네시스,기아 쏘렌토·카니발,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렉서스 ES350, 벤츠 E300 등이다. 2등급은 기아 쏘울, 3등급은 포드 익스플로러, 5등급은 르노삼성 QM3로 각각 평가됐다.

특히 한국지엠의 스파크 EV는 전기차 중에서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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