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세월호사고 가족대책위 간담회 가져

2014-12-16 14: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세월호 대책 특위가 15일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가족대책위와의 간담회는 이번이 세 번째로, 특위는 가족대책위와의 정기적 만남을 앞으로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의회 4.16 세월호 참사 피해대책 마련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이날 경기도립미술관 내 가족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세월호 사고 관련 의회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가족대책위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위 측은 제216회 2차 정례회 의사일정 중 ‘안산시 4.16 참사 피해극복 대책 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안’과 세월호 관련 2015년도 예산안 심사 경과 등 의회의 세월호 사고 지원 관련 추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트라우마 센터 운영 예산의 국비 지원 사안에 대해서도 가족대책위 위원들과 논의했다.

박은경 위원장은  “안산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세월호 사고 수습 방안과 피해자 가족 지원 대책에 대해 적극 추진하고, 이와 관련한 정보들을 세월호 사고가족대책위원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특위 위원들은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