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8월에 이어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11일 세종시 장군면에 소재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 열린 세종시기업인협의회에 참석, 지난 8월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설명하고 기업인들이 건의한‘기업 지원부서 통합’ 등을 반영한 세종시 행정조직 개편안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전략산업 확대와 우량기업 유치 등 세종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경제·산업시책이 성공하려면 기존기업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시정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