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조선판 런웨이 될까? 눈이 호강하는 사극 의상

2014-12-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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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하녀들'이 눈이 호강하는 사극에 등극할 예정이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하녀들'이 다채로운 의상의 향연들로 시청자들의 보는 즐거움을 두배로 높일 것을 예고했다.
고려의 기풍이 많이 남아있던 혼돈의 시기,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하녀들'은 극을 이끌어나가는 가상 캐릭터 국인엽(정유미), 무명(오지호), 김은기(김동욱)를 비롯해 이방원(안내상), 이성계, 기녀 가희아(이채영) 등의 실존인물이 조화를 이룰 것을 예감케 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기존 인물들의 이미지에 걸맞는 의상과 새롭게 창조된 캐릭터들의 의상들은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왕, 무사, 기녀, 노비 등 신분을 불사한 조선의 의복들은 시대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창의성마저 가미된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하녀들' 관계자는 "조선 초기를 그대로 재연한 듯한 리얼함과 섬세함이 녹여진 한복들은 사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화려하고도 다양한 색감들로 안방극장의 오감만족에 나설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하녀들'은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트렌드 사극으로 엇갈려 버린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뜨거운 로맨스. 오는 12일 밤 9시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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