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정유미가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정유미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NHK 위성채널인 BS프리미엄에서 ‘인엽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하녀들’의 단독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에 방문, ‘인엽의 길’ 특별방송 녹화와 각종 언론 매체 기자회견, 개별 인터뷰 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어진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는 정유미를 취재하기 위해 신문, 잡지, 온라인 매체 등 많은 취재진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뜨거운 취재 열기와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정유미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현지 담당자는 “당초 일정 공지에서부터 예상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일찌감치 신청 마감을 시키는 이례적인 성원 속에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 됐다”며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엽의 길’ 특별방송은 오는 29일(일) 밤 9시 일본 NHK 위성채널 BS프리미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정유미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연출 김종연 임세준, 극본 채승대)에서 채여경 역으로 분해 열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