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원희룡)는 5일 제4대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언론인 출신의 오창수 전 KCTV 제주방송 사장(58. 사진)를 내정했다.
도는 아울러 도의회에 임명동의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계획이다.
오 내정자는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세화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육군중위로 전역 후 제주MBC기자, YTN 제주취재팀장을 거쳐 KCTV 제주방송 보도제작국장, 보도이사,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사)제주방송통신포럼 공동위원장과 제주언론인클럽이사, 세계환경수도 추진위원회 위원, 제주사회협약위원회 위원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