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사는 마을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20여 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180㎏의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산본1동은 이날 담가진 사랑의 고추장을 찬거리 장만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 70세대에 2.5㎏씩 전달, 추운 연말을 맞아 더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퍼트렸다.
안 동장은 “바람 불고 기온이 떨어져 추운데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슴없이 나서 애써주신 새마을 부녀회장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들에게 필요로 하는 도움과 복지 서비스가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